경기 광주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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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서울 송파구, 하남시, 충남 공주시, 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함께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권 도시 6곳이 참여하는 가칭 '대통 백제 지방정부 협의회'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 간 상생협력을 통해 대백제 역사문화의 올바른 보존과 활용, 그리고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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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권 도시 6곳이 참여하는 가칭 ‘대통 백제 지방정부 협의회’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 간 상생협력을 통해 대백제 역사문화의 올바른 보존과 활용, 그리고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다.
협의회의 주요기능은 백제역사 공동연구, 대백제 문화축제 공유 및 다양한 협력사업 확대, 백제역사문화도시 지역주민 답사 교류 활성화, 백제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공동 협력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 협의회 구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경 협의회를 구성, 2월경부터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협의회 운영을 총괄하고, 하남시는 협의회 운영 및 관리 지원, 광주시와 공주시·익산시·부여군은 정보공유, 정책의 발굴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협의회가 출범하면 백제시종인 온조대왕의 위패가 모셔진 남한산성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백제역사문화도시들과 힘과 지혜를 모아 찬란하고 진취적이었던 백제의 역사와 기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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