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바르셀로나는 상위팀 경기력 힘들어..현실적이어야" 쿠만 감독의 항변

반진혁 기자 2021. 9. 29.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현재 바르셀로나는 상위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힘들다고 항변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벤피카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변화가 있었다. 지금 당장은 상위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힘들다"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은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현재 바르셀로나는 상위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힘들다고 항변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벤피카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승리가 절실한 바르셀로나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조 하위다.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패배는 24년 만이다.

바르셀로나의 부진은 챔피언스리그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패배후 리그에서도 2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레반테를 꺾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리그 순위 6위 등 바르셀로나에 어울리지 않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현실적이어야 한다"며 성적만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항변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변화가 있었다. 지금 당장은 상위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힘들다"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전력 누수가 컸다.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했지만, 한 명에게만 갈증 해소를 바라기에는 힘들다.

바르셀로나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쿠만 감독의 입지도 불안하다. 경질설이 고개를 들었고, 이사회에서는 후임 사령탑 리스트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