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차기 총리 유력..1차 투표 고노에 1표차 1위, 결선행(상보)

원태성 기자 2021. 9.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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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 1차 투표 결과 기시다 후미오(64)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이 1표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과반 득표자(383표)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764표 중 256표를 받아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을 1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시다 전 정조 회장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고노 담당상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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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서 과반 득표자 안나와..결선 투표 429표로 승자 결정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당 총재 선거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4명의 후보가 나란히 서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왼쪽부터 고노 다로, 기시다 후미오, 다카이치 사나에, 노다 세이코.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 자민당 총재 1차 투표 결과 기시다 후미오(64)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이 1표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과반 득표자(383표)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764표 중 256표를 받아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을 1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고노 담당상은 255표, 다카이치 사나에(60) 전 총무상은 188표, 노다 세이코(61)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63표를 받았다.

당원 투표에서는 고노 담당상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총 382표 중 고노 담당상이 169표,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110표, 다카이치 전 총무상 74표, 노다 간사장 대행이 29표를 받았다.

반면 당 소속 의원 투표에서는 기시가 전 정조회장이 146표,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114표, 고노 담당상이 86표, 노다 간사장 대행이 34표를 받았다.

기시다 전 정조 회장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고노 담당상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투표에서는 1차 투표와 달리 자민당 소속 의원들의 382표에다 47개 광역자치단체 지부가 각 1표씩 행사해 총 429표로 승자를 결정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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