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접종 6개월 지난 고위험군에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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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다음달부터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실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28일까지 대구에서는 총 173만2,094명(72.1%)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08만9,531명(45.4%)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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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도 접종 확대
대구에서는 다음달부터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실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28일까지 대구에서는 총 173만2,094명(72.1%)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08만9,531명(45.4%)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에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 34만4,264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1~16일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또 16, 17세 4만4,098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5~29일 사전예약을 실시해 같은달 18일~11월13일 접종하고, 12~15세 8만4,686명은 다음달 18일~11월12일 사전예약 후 11월1~27일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임신부는 다음달 8~31일 사전예약을 해 같은달 18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하며,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특히 델타변이 확산과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고위험군 21만403명에 대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화이자나 모더나를 추가접종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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