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밟는다-세인트루이스 17연승, 웨인라이트 1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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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내내 업 & 다운을 보였던 뉴욕 양키스가 9월 야구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양키스는 29일 적지 로저스센터에서 공격의 듀오 애런 저지와 존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7-2로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3을 기록했다.
90승67패의 양키스는 +3으로 여유를 갖게 됐지만 88승70패의 시애틀이 WC 2위 보스턴(88승69패)에 0.5 게임 차로 따라 붙으며 토론토(87승70패)를 거꾸로 0.5로 제치고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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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29일 적지 로저스센터에서 공격의 듀오 애런 저지와 존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7-2로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3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앞세워 3연전 첫 판에서 기선 제압을 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궁지에 몰린 격이 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오늘 경기는 빨리 잊고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30일에는 호세 베리오스(12승9패 3.48)-게릿 콜(16승8패 3.08)이 맞붙는다.
AL WC는 이날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승리,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패배로 또 다시 혼전이 벌어졌다. 90승67패의 양키스는 +3으로 여유를 갖게 됐지만 88승70패의 시애틀이 WC 2위 보스턴(88승69패)에 0.5 게임 차로 따라 붙으며 토론토(87승70패)를 거꾸로 0.5로 제치고 올라섰다. 오클랜드(85승73패)는 이날 시애틀에 져 사실상 WC 레이스에서는 탈락이다. 숫자상으로만 남아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이날도 밀워키 브루어스를 6-2로 누르고 17연승과 함께 시즌 88승69패로 내셔널리그 WC를 확정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플레이오프 티킷을 확보해 NL 서부의 SF 자이언츠 또는 LA 다저스 홈에서 1경기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펼치게 된다. 김광현은 2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행운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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