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50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

장지훈 기자 2021. 9.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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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하루 만에 15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누적 학생 확진자는 659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전날 0시 기준 128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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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128명 확진보다 22명↑..초등생 61명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6598명..교직원 724명
서울역 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29/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하루 만에 15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누적 학생 확진자는 659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 유치원생 5명, 초등학생 61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40명, 각종학교 학생 5명 등 150명 추가됐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전날 0시 기준 128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지난 24~26일의 사흘 동안 226명이 확진돼 일평균 75.3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로 늘어났다.

교직원은 하루 동안 초·중·각종학교에서 각 1명, 고등학교에서 5명 등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24명으로 늘었다.

교내 전파 의심 사례도 잇따랐다.

종로구 A고등학교는 지난 26일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27일 2명, 전날 3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돼 학생 확진자가 총 6명 발생했다.

양천구 B중학교에서도 전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24일 이후 학생 총 7명이 확진됐다.

송파구 C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7일 학생 1명과 교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 학생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총 5명 발생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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