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박해수 "글로벌 인기 예상..인간적으로 공감 할 면 있다" [인터뷰➀]

박판석 2021. 9. 29.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오후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이날 득남 소식에 대해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아이의 탄생에 대한 것도 전세계적인 축복을 받게 됐다. 인터뷰 하기 전에 아내에게도 전세계적인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박해수는 "글로벌 인기를 예상한 점이 있다. 한국적인 놀이 였지만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면들이 있다. 공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보시는 분들이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이라는 극단적인 소재도 있어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엄청나게 잘 될 것일지는 몰랐다. 외국에 계신 분들도 연락을 많이 해줘서 인기를 실감 중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29일 오후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이날 득남 소식에 대해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아이의 탄생에 대한 것도 전세계적인 축복을 받게 됐다. 인터뷰 하기 전에 아내에게도 전세계적인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와 동시에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박해수는 “시작부터 좋은 작품들로 넷플릭스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운명 같다. 보너스라도 주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박해수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수는 “글로벌 인기를 예상한 점이 있다. 한국적인 놀이 였지만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면들이 있다. 공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보시는 분들이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이라는 극단적인 소재도 있어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엄청나게 잘 될 것일지는 몰랐다. 외국에 계신 분들도 연락을 많이 해줘서 인기를 실감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을 선택한 것은 시나리오의 힘 덕분이었다. 박해수는 “감독님의 시나리오와 소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시나리오 상 캐릭터들의 심리 변화가 흥미로웠다. 꼭 참여해보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나 그는 조상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박해수는 “작품을 할 때는 조상우 캐릭터와 전혀 이질감이 없었다. 연기를 안하는 것처럼 선택을 쉬워질때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작품이 끝나니까 성기훈과 가장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