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선언' 디그롬, 내년엔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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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재능이었다.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투수 최고 기록을 노리던 제이콥 디그롬(33)이 결국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뉴욕 메츠의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그롬이 비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디그롬의 이번 시즌 내 복귀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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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재능이었다.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투수 최고 기록을 노리던 제이콥 디그롬(33)이 결국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뉴욕 메츠의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그롬이 비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디그롬이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됐다는 것. 물론 디그롬이 이번 시즌 내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로하스 감독은 디그롬의 몸 상태에 대해 “2022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우리가 아는 디그롬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디그롬은 이번 전반기 15경기에서 92이닝을 던지며,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92이닝 동안 잡은 삼진은 무려 146개.
최고 100마일이 넘는 패스트볼과 9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메이저리그의 모든 타자들을 압도했다. 디그롬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이었다. 디그롬은 지난 전반기 막바지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결국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서 멀어졌다.
이후 뉴욕 메츠는 디그롬의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디그롬의 이번 시즌 내 복귀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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