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김운용 총장 인준.. 장신대 1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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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총회 인준을 받았다.
어제(지난 28일) 열린 예장통합총회 제106회 정기총회에서 김운용 총장은 총대 1297명 중 인준 찬성 939표를 얻어 인준을 통과했다.
김운용 총장은 투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와 신학교는 전환기적 위기 앞에 놓여있다"면서 "총장 인준이 된다면 겸허히 주의 뜻을 묻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혁신학전통에 기초한 교회를 세우는 신학교육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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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총회 인준을 받았다.
어제(지난 28일) 열린 예장통합총회 제106회 정기총회에서 김운용 총장은 총대 1297명 중 인준 찬성 939표를 얻어 인준을 통과했다.
김운용 총장은 투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와 신학교는 전환기적 위기 앞에 놓여있다"면서 "총장 인준이 된다면 겸허히 주의 뜻을 묻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혁신학전통에 기초한 교회를 세우는 신학교육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학내 동성애 논란과 관련한 입장도 분명히 했다. 김운용 총장은 "장신대는 성경의 가치에 따라 동성애는 죄라고 믿고 있으며, 교수와 직원, 학생들은 동성애를 다 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간 임시체제로 운영됐던 장신대는 총장 인준으로 정상화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정기총회에서는 장신대 학생들의 동성애 지지 논란을 빌미로 총장의 인준을 부결해, 학교 안팎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김운용 신임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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