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치(齒)계부'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공모전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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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금융 분야 개인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구강관리 지원과 치과 진료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마이 치(齒)계부'가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K-data')이 주관한 '2021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K-data 원장상, 상금 각 300만원)은 △교육‧금융 등의 개인데이터를 결합해 취업준비생의 역량통합조회, 경력정보관리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커리어링' △농업‧금융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농장 운영과 영농 단계별 수입·지출을 관리하는 '마이 스마트 영농지갑' 등 2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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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의료‧금융 분야 개인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구강관리 지원과 치과 진료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마이 치(齒)계부'가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K-data’)이 주관한 '2021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2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대상을 받은 '마이 치(齒)계부'는 치아 진료 정보 디지털화를 통한 개인별 치과 조기 진료 활성화와 치과 의료비 절감 가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은 장관 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도 받는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K-data 원장상, 상금 각 300만원)은 △교육‧금융 등의 개인데이터를 결합해 취업준비생의 역량통합조회, 경력정보관리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커리어링' △농업‧금융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농장 운영과 영농 단계별 수입·지출을 관리하는 '마이 스마트 영농지갑' 등 2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K-data 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은 금융‧의료‧교육‧생활 분야 등의 개인데이터를 융합한 △장애인 맞춤형 고용 지원 △자산 포트폴리오 공유 △탄소저감 활동 유도하는 서비스 등 3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서로 다른 분야의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인데이터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가 3회째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20개 팀 및 개인(약 250명)이 참여했고, 두 차례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통해 최종 6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특히, 코로나19‧친환경‧정신건강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거나 취업준비생‧발달장애아동‧한우농가 등 특정 이용계층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실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응모됐다.
윤홍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산업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인의 흩어진 정보를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데이터 활용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면서 "마이데이터 분야는 그 동안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데이터 혁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가 발굴 및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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