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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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보훈대상자와 유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는 현재 월 13만원의 명예수당을 15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사망 때 배우자에게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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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보훈대상자와 유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는 현재 월 13만원의 명예수당을 15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사망 때 배우자에게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순직군경 유족 중 선순위자 1명과 만 65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는 매달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만 65세 이상 공상군경에게는 매달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만 65세 이상 전상군경에게는 매달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특수임무유공자에게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조항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들 관련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군의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계 비용은 65억7000여 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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