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파죽의 17연승..3년 연속 가을 야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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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거침없는 17연승에 성공하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자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전(6-4 승)이후 17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세인트루이스는 88승 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82승 75패)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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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거침없는 17연승에 성공하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자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전(6-4 승)이후 17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세인트루이스는 88승 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82승 75패)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5경기를 남겨둔 세인트루이스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부문 2위를 유지할 수 있다.
1위 추월은 불가능하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 부문은 현재 LA 다저스(100승 56패)가 마크하고 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12.5경기 차로 앞서있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02승 54패)를 2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4회초 투런 홈런을 허용,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최근 16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빠르게 따라잡았다. 4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딜런 칼슨의 우월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투수인 웨인라이트가 1사 1, 3루에서 번트 안타에 성공, 2-2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타일러 오닐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놀런 에러나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2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호세 론돈, 7회말 에러나도의 솔로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세인트루이스의 웨인라이트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17승(7패)을 수확했다.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 김광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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