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낙엽쓰레기 전용 100리터짜리 마대형 봉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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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가을철을 맞아 낙엽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100리터짜리 마대형 봉투를 만들어 판매한다.
대구 달서구는 29일 "낙엽이 많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기존 100리터 종량제비닐 봉투에 낙엽을 담으면 쉽게 찢어진다는 건의에 따라 비교적 튼튼한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마대형 쓰레기 봉투를 제작해 10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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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가을철을 맞아 낙엽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100리터짜리 마대형 봉투를 만들어 판매한다.
대구 달서구는 29일 “낙엽이 많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기존 100리터 종량제비닐 봉투에 낙엽을 담으면 쉽게 찢어진다는 건의에 따라 비교적 튼튼한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마대형 쓰레기 봉투를 제작해 10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올해 처음 제작하는 마대형 봉투는 1장에 2770원이며, 시장이나 마트 등지에서는 팔지 않고 달서구청 청소과로 연락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매일 낙엽청소를 해야 하는 대구 달서지역 초중고 109곳에서 마대형 봉투를 집중적으로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낙엽전용 마대형 봉투는 낙엽이 떨어지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만 판매한다.
대구 달서구관계자는 “100리터짜리 낙엽전용 마대용 봉투는 10리터와 20리터 종량제 봉투와는 달리 대구 달서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학교를 상대로 시범적으로 사용해보고, 내년에는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지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낙엽청소용 마대용 봉투를 자체 제작한 곳은 충북 청주시와 경기 안산시 등이다”고 말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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