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모더나 부스터샷 절반 용량으로 승인 임박"-블룸버그

정윤미 기자 2021. 9.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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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처(FDA)가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2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는 초기 백신 접종분인 100마이크로그램(㎍)에서 그 절반인 50㎍만 부스터샷에 투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더나까지 부스터샷이 승인되면 미국 정부가 진행 중인 백신 추가접종 캠페인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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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초기 접종량 100㎍, 부스터샷은 그 절반인 50㎍
FDA, 화이자·모더나 승인으로..美 추가접종률↑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모더나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2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는 초기 백신 접종분인 100마이크로그램(㎍)에서 그 절반인 50㎍만 부스터샷에 투여할 예정이다.

이는 화이자가 초기 접종분과 부스터샷에 동일 양인 30㎍을 사용한 것과 비교된다.

블룸버그는 모더나가 부스터샷 투여량을 기존에 절반으로 줄임으로써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보았다.

앞서 FDA는 지난 22일 65세 이상 고령층과 코로나19 중증환자 및 감염 고위험군 등에 한해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긴급 승인했다.

이번에 모더나까지 부스터샷이 승인되면 미국 정부가 진행 중인 백신 추가접종 캠페인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관측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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