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팬데믹 전 한국 가려 했다..'보랩' 성원 직접 느끼려고"(007)

배효주 2021. 9.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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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이 "팬데믹 전 한국에 오려고 했다"며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9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 '사핀' 역으로 돌아오는 라미 말렉의 컴백에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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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라미 말렉이 "팬데믹 전 한국에 오려고 했다"며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9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 ‘사핀’ 역으로 돌아오는 라미 말렉의 컴백에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제임스 본드와 가장 강렬한 운명의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007' 시리즈에 합류한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2018)로 열연을 펼치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까지 한 바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인 그가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통해 새로운 비주얼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을 암시해 시리즈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느끼셨던 격렬한 감정, 긴장감, 영화적인 재미를 비롯해 모든 영화에서 느끼실 수 있는 감정적인 경험을 이번 영화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영화이자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인데, 25번째를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영화인 만큼 다같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그 순간을 같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많은 관객들이 ‘사핀’을 보면서 공감하거나 이해하기보다는 그를 순수악의 결정체로 봤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가 악당인지 영웅인지, 사실 그조차도 악당인지, 영웅이 되고 싶은 것인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맡은 캐릭터를 분석했다.

한편 라미 말렉은 국내에서의 인기에 대해 "팬데믹이 터지기 전에 한국에 갈 수도 있었는데 팬데믹이 터졌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보여주신 성원에 너무 감사 드리고 그런 성원을 직접 느끼고자 가고 싶었다"며 "한국에 가게 되면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지 알려달라. 어떤 것들을 보았으면 좋겠는지, 어떤 것들을 즐겼으면 좋겠는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한국 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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