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건강 모니터링' 충주시, 스마트 케어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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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8월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은 한국교통대, 상명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대목동병원, 비주얼 캠프, ㈜하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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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제 기반 커뮤니티 케어 사업도 검토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 8월 선정됐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원더풀플랫폼, 충주시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2억원을 확보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중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돌봄 로봇 '다솜이'를 보급한다.
'다솜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말벗 대화 기능으로 응급호출, 복약 여부 체크, 긴급상황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원더풀플랫폼은 이날 노인복지관에 인공지능 로봇 12대를 기탁했다.
노인복지관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노인 우울증·치매 예방,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챗봇,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 환자를 치료하는 무형의 디지털 치료제가 기반이다.
일상적 자가 관리가 데이터로 공유되고 치료까지 이어지는 최첨단 모델로 선진국에선 이미 정착 단계이다.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은 한국교통대, 상명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대목동병원, 비주얼 캠프, ㈜하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교통대가 있는 충주가 본거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ICT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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