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주성·탈원전 부족한 점 있었어..부동산 구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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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가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 등 한국 경제 전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은 "대선의 계절이 와서 경선으로 바쁘고 국정감사를 앞둔 시기라 현역 의원들 위주로 시작하지만 구체적 분과를 논의할 때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문재인 정부 4년 정책을 수정·보완하고 계승·발전시킬 것을 구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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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가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 등 한국 경제 전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해 차기 정부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는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송 대표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 노웅래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를 돌이켜 봤을 때 인수위 기간이 없다 보니 당과 충분한 논의와 부족한 점이 여러가지로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득주도성장의 문제나 탈원전 문제를 비롯해서 에너지 전환 정책 문제에 대해 당내 의원들과 충분한 토론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란된 대장동 건에 대해서 이것을 공영개발로 할 것인지, 민간개발로 할 것인지 어떻게 개발이익을 환수할 것인지 여러가지 고민이 있다"며 "지금 부동산 구조를 그대로 놔두면 집 없는 사람, 우리 국민의 격차와 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은 "대선의 계절이 와서 경선으로 바쁘고 국정감사를 앞둔 시기라 현역 의원들 위주로 시작하지만 구체적 분과를 논의할 때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문재인 정부 4년 정책을 수정·보완하고 계승·발전시킬 것을 구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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