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클래식·오페라 공연시장, '팬텀싱어'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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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운데 클래식·오페라 공연시장에서 JTBC 4중창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리즈 출신들이 선방했다.
29일 예술경영지원센터 '월간 공연전산망' 9월호 '2021년 상반기 공연시장 분석'에 따르면, 더 포레스텔라 콘서트(6월 26~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가 올해 상반기 클래식·오페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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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예술경영지원센터 '월간 공연전산망' 9월호
'2021년 상반기 공연시장 분석' 결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로나19 가운데 클래식·오페라 공연시장에서 JTBC 4중창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리즈 출신들이 선방했다.
29일 예술경영지원센터 '월간 공연전산망' 9월호 '2021년 상반기 공연시장 분석'에 따르면, 더 포레스텔라 콘서트(6월 26~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가 올해 상반기 클래식·오페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클래식·오페라는 '디즈니 인 콘서트'(3위)를 제외하면 '팬텀싱어' 출신 가수의 콘서트가 상위권을 장악했다.
'포레스텔라 콘서트, 넬라판타지아: 시간여행'(3월 26~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2위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 멤버 최성훈·유채훈이 출연한 '시네마 파라디소'(2월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가 4위, 포레스텔라 수원 콘서트(6월 12~1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가 5위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수시대관이 많았는데 '팬텀싱어' 콘서트는 팬덤층을 보유하고 있어 홍보 기간이 짧아도 공연이 가능해 대형 공연장 수시대관이 가능했다고 월간 공연전산망은 분석했다.
예술의전당 고객마케팅부 김영민 부장은 '월간 공연전산망'에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해외 팀이 들어오지 못하다 보니 이러한 독식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용 장르에서는 서울시무용단 '감괘'를 제외하고 발레가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6월 4~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4월27일~5월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 '해적'(3월 23~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6월 15~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1~4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김영민 부장은 "발레는 워낙 애호가층이 단단하다. 작년에 거의 공연을 올리지 못해서 애호가의 갈증이 있었다"면서 "올해 들어 국내 대표적인 발레단인 유니버셜발레단이나 국립발레단이 연이어 대표작들을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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