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대니얼 크레이그 "마지막 임무, 만감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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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내려놓는 대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크레이그는 이날 공개된 한국 언론과의 질의응답 영상에서 007시리즈에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며 "내가 007로서 있었던 기간 중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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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내려놓는 대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크레이그는 이날 공개된 한국 언론과의 질의응답 영상에서 007시리즈에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며 “내가 007로서 있었던 기간 중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6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첩보 액션영화 007 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로 2006년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퀀텀 오브 솔러스’(2008), ‘스카이폴’(2012), ‘스펙터’(2015)에 출연했다. 이번 편은 007 전체 시리즈의 25번째 이야기자, 크레이그의 마지막 출연작이다.
크레이그는 자신이 출연한 5편 모두에 애착이 간다면서도, 굳이 이들 가운데 하나를 꼽자면 첫 작품인 ‘카지노 로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때가 가장 순수하고 순박했던 007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007 시리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고강도 액션 역시 스토리에 녹아든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007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아주 중요하다. 매우 복잡 미묘한 감정적인 이야기 안에 훌륭한 액션 시퀀스가 포함된다”면서 “제가 이 작품의 액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뻔하지 않기 때문이다. 007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액션이 스토리의 내러티브를 도와야지 이를 방해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정말 잘 표현됐다”고 했다.
영화는 오전 실시간 예매율 75.7%로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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