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노 히터 이후 교체된 와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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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교체된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 마이클 와카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와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동안 피안타없이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느낌이 정말 좋았다. 그거 하나는 확실했다"며 이날 등판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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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교체된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 마이클 와카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와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동안 피안타없이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61개였다. 팀은 3-4로 졌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느낌이 정말 좋았다. 그거 하나는 확실했다"며 이날 등판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공격적으로 던졌다.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며 상대 타자를 잡으려고했다. 수비가 뒤에서 잘해줬고 나와 지(Z,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애칭)도 리듬이 잘맞았다. 경기까지 이겼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노 히터를 기록중임에도 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벤치에서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던질 준비가 돼있었다. 더 던지고 싶냐고 물었다면 나가서 던졌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얼마나 빌드업이 됐을지 확신이 없었다"며 노 히터 도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임을 인정했다. "몇 차례 노 히터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미래에 또 다른 기회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며 와카에게 기록 도전의 기회를 줄 생각이 없었음을 잘라 말했다. "그는 투구량과 관련해 꽤 특이한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번에는 불펜으로 나와 3이닝을 던졌다"며 투구 이닝 관리상 기록 도전은 무리였다고 설명했다. 대신 "최근 두 차례 등판이 정말 좋았다. 아주 좋은 신호"라며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탬파베이는 9회말에만 피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며 2실점, 허무하게 역전패했다. 조시 플레밍은 땅볼 타구를 계속 유도했으나 아웃을 잡지 못했고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J.T. 샤그와는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캐시는 "플레밍은 땅볼을 계속 유도했으나 운이 없었다. 샤그와는 그런 상황에서는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얀디 디아즈에 대해서는 "옆구리 부위에 이상을 느껴 교체했다. 걱정은 되지만, 내일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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