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유데미' 정식 출시..최신 IT강좌부터 어학, 취미 교육 제공

김명희 2021. 9. 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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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세계 최대 오픈교육플랫폼 '유데미(Udemy)'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한국형 유데미 홈페이지에서는 IT, 어학, 비즈니스 분야별 강좌를 추천 제공할 계획이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 사업단장은 "당신의 학교를 뜻하는 유데미에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검증받은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 강의가 있다"면서 "누구나 강사가 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픈 교육플랫폼으로, 유능한 재능을 지닌 예비강사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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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세계 최대 오픈교육플랫폼 '유데미(Udemy)'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유데미는 터키 출신의 에렌 발리가 2010년 5월 설립한 오픈 교육플랫폼이다. 재능이 있다면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고, 수익을 낼 수 있다.

유데미는 현재 6만 5000명의 강사, 18만 3000개 강좌가 75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파이선, 프로그래밍 등 최신 IT강좌부터 비즈니스, 어학, 운동, 사진 등 취미 분야까지 원하는 모든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30일 환불 보증제도도 마련됐다. 강의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조건 없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과 유데미는 지난 3월 한국 사업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정식 서비스에 맞춰 영어 콘텐츠 위주로 구성된 유데미 강의를 한국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유데미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한국형 유데미 홈페이지에서는 IT, 어학, 비즈니스 분야별 강좌를 추천 제공할 계획이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수강생을 위해 글로벌 인기 강좌의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학습 수요가 높은 IT 및 비즈니스 등 직무개발, 어학 분야의 유명 강의도 유데미에서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공급사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도 선보인다. 웅진씽크빅은 상위 5% 해당하는 최상위 강좌를 엄선해, 각각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계정당 약 20만원 수준 가격으로 무제한 제공한다. 학습경로, 학습분석 대시보드 등의 지원 툴도 제공하며, 실질적 직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유데미 비즈니스'는 애플, 넷플릭스, 월드뱅크, 월트 디즈니, 유니세프 등 8600개 글로벌 기업이 직원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 사업단장은 “당신의 학교를 뜻하는 유데미에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검증받은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 강의가 있다”면서 “누구나 강사가 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픈 교육플랫폼으로, 유능한 재능을 지닌 예비강사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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