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6번째 빠른 시속 149.8km 직구..평균 구속도 147km

장현구 입력 2021. 9. 29.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를 못 채우고 강판해 빅리그 진출 이래 최다인 시즌 10패째를 안았지만, 구속은 나쁘지 않았다.

캐나다 언론인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양키스에 2-7로 패한 소식을 전한 상보에서 류현진이 이날 최고 시속 149.8㎞짜리 속구를 던졌고, 이는 올 시즌 류현진이 던진 공 가운데 6번째로 빨랐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패째 안은 류현진 [캐내디안 프레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를 못 채우고 강판해 빅리그 진출 이래 최다인 시즌 10패째를 안았지만, 구속은 나쁘지 않았다.

캐나다 언론인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양키스에 2-7로 패한 소식을 전한 상보에서 류현진이 이날 최고 시속 149.8㎞짜리 속구를 던졌고, 이는 올 시즌 류현진이 던진 공 가운데 6번째로 빨랐다고 소개했다.

또 평균 구속은 147㎞로 시즌 평균보다 시속 2.25㎞ 빨랐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목 통증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11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했다.

한창 기세가 오른 양키스 타선을 4회까지 1점으로 막는 등 선전했지만, 5회 1사 1, 2루에서 앤서니 리조에게 2-2 동점을 허용하는 좌전 안타를 맞고 강판했다.

구원 투수가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더 준 바람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었고,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됐다.

스포츠넷은 리조가 스트라이크존에 떨어진 컷 패스트볼을 왼쪽으로 잘 밀어쳤다고 평했다.

류현진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투수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었다"며 리조가 잘 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cany9900@yna.co.kr

☞ "니가 죽였잖아"…제주 '중학생 살해' 진범은 누구?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125명분이 25명에 투여"…화이자 백신접종 '황당 사고'
☞ "결제가 안돼요" 배달기사…금은방서 날아온 460만원 청구서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오징어 게임' 이정재 "달고나때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걸리면 4명 중 3명이 죽을 수도…우리나라는 안전지대일까
☞ 코스안내자 따르다 길잃은 케냐 마라토너들…실격에 '망연자실'
☞ "백악관 머물던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