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 태양전지 연구로 英랭크상

문광민 2021. 9.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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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박남규 화학공학과 교수(사진)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을 개척한 공로로 2022년 광전자공학 분야 랭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랭크상은 1972년 영국 기업가이자 자선가인 아서 랭크가 설립했으며 광전자공학과 영양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격년으로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광전자공학 분야에서 박남규 교수를 비롯해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등 미래 태양광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세계적인 연구자 총 7명을 선정했다. 박 교수는 기존 실리콘 소재 태양전지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정적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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