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 W-Moment 라인 출시
마제스티골프코리아(대표 김형엽)가 W-Moment(W모멘트) 라인을 출시했다. 스코어링 게임으로 직결되는 웨지와 퍼터로 구성된 라인으로 승리(Win), 바람(Wish), 의지(Will)를 의미하는 W를 사용한 것이 특징. 제품명에서부터 ‘승리의 순간’ 또는 ‘의지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골프의 궁극적인 목적인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클럽’을 개발 컨셉트로 삼았다.
W 모멘트 웨지는 샷이 빗겨 맞아도 일정한 샷을 구현하도록 넓은 헤드 사이즈를 채용했고, 섕크를 줄이는 ‘오리지널 오프셋 넥’ 설계를 채용해 어드레스의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리딩 에지에서 이어지는 솔 모양을 둥글게 설계해 헤드가 땅에 박히는 것을 방지하고, ‘플로 솔’ 설계를 통해 벙커 탈출에 특화된 클럽을 완성해냈다. 스핀 성능을 끌어올리고 제어력을 향상하기 위한 ‘고정밀 CNC밀링’. ‘무도금 QPQ 마감’ 방식을 채택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 무도금 QPQ마감은 도금 없이 녹을 방지하면서 표면에 불필요한 층을 없애 그루브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준다.
W 모멘트 퍼터는 블레이드, 미드 말렛, 말렛 세 가지 헤드 디자인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며, 모두 안정성을 강점으로 하고 높은 관성모멘트(6000MOI이상)를 자랑한다. 관성모멘트가 높다는 것은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볼을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 뜻. 헤드의 토우와 힐 후방에 각 25g 고밀도 텅스텐을 장착해 구조적으로 높은 관성모멘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이로써 동급 모델보다 높은 6000g.㎠ 이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마제스티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격감을 위해 레진 페이스 인서트를 삽입했다고 한다.
W모멘트 라인은 클럽의 퍼포먼스 향상과 관용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린 주변에서부터 편안하고 쉽게 사용하되 효율이 극대화되도록 구조와 재질을 더하고, 원하는 샷을 미스 샷 없이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한 W 모멘트 웨지는 50만 원(카본), 퍼터는 75만 원이다.
[노현주 매경골프포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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