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장충식 2021. 9.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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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국도17호선 처인구 양지면 평창사거리~양지IC 3.1㎞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021~2025)'에 국도17호선 처인구 양지면 평창사거리~양지IC 구간 도로 확장 사업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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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7호선 상습 정체 구간 개선 기대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국도17호선 처인구 양지면 평창사거리~양지IC 3.1㎞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021~2025)’에 국도17호선 처인구 양지면 평창사거리~양지IC 구간 도로 확장 사업이 반영됐다.

이 구간은 국도42호선과 국도17호선이 교차하는 데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가 있어 몇 차례 신호를 받아야 지날 수 있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 상습 정체가 있었다.

도로 확장 공사에는 국비 39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구간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면 고질적인 정체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와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해당 노선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도17호선 확장으로 지역 교통난 해소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접근성 향상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통팔달 용인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 계획은 향후 5년간 국가 도로망 구축의 기본방향을 담고 있는 계획이다.

차기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로 오는 2026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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