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美 티시먼과 ESG 기반 부동산 공동투자 협약

배옥진 입력 2021. 9. 29. 12:52 수정 2021. 9.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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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8일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회사 중 하나인 티시먼 스파이어(Tishman Speyer)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글로벌 부동산 공동투자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티시먼 스파이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우량 투자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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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8일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회사 중 하나인 티시먼 스파이어(Tishman Speyer)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글로벌 부동산 공동투자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티시먼 스파이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우량 투자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최대 5억달러 자본투자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한 ESG 혁신 관련 요소를 투자결정 과정에 중점 반영한다. 투자대상 부동산의 에너지 효율, 자원 소모량 저감 등 다양한 ESG 관련 요소를 종합 검토해 투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생명과학 연구시설, 의료기기, 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한다.

이종승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총괄 부사장은 “티시먼 스파이어의 글로벌 ESG 투자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그룹 ESG 비전을 달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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