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데굴데굴' 소리..덮개 열어보니 호두가 가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스다코다에 사는 빌은 자신의 픽업트럭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라디에이터 팬을 비롯해서 여기까지 전부 다 호두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청설모는 겨울 동안 차 안에서 캠핑을 하려고 했습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흙받기도 다 분리해서 호두를 꺼냈습니다. 차 안에 있는 걸 전부 꺼냈다고 생각하고 운전했는데, 앞유리 와이퍼를 작동시키면서 거기에 또 굴러다니는 걸 찾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다코다에 사는 빌은 자신의 픽업트럭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청설모가 차 안에 부지런히 드나들면서 호두를 보관하고 있었던 겁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청설모가 뒤로 들어와서 차체를 따라서 여기 앞부분까지 오더라고요. 대부분 엔진 덮개 아래와 차량 흙받기에 있었습니다.]
엔진 덮개를 열어보고는 더 놀랐습니다.
작은 레몬 크기의 호두 열매를 차 안에 꽉 채워 넣었습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라디에이터 팬을 비롯해서 여기까지 전부 다 호두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청설모는 겨울 동안 차 안에서 캠핑을 하려고 했습니다.]
청설모가 차 안에 숨겨놓은 호두 열매를 담으니 큰 양동이 7개가 가득 찼습니다.
엔진룸 곳곳은 물론 차량의 작은 틈과 공간까지 전부 호두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흙받기도 다 분리해서 호두를 꺼냈습니다. 차 안에 있는 걸 전부 꺼냈다고 생각하고 운전했는데, 앞유리 와이퍼를 작동시키면서 거기에 또 굴러다니는 걸 찾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호두를 숨긴 건 마당에 사는 부지런한 청설모 한 마리였습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청설모 한 마리가 차 안에 들어와서 한 일입니다.]
차량에 숨겨진 호두를 거의 다 꺼냈지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빌/픽업트럭 주인 : 호두가 차체 안에 굴러다니고 있는데, 그걸 아직 꺼내지 못했습니다. (그 소리가 나나요?) 예, 소리가 들립니다.]
김수형 기자se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술로 로또 1등 맞힌 뒤로…” 최현우가 밝힌 마술사의 애환
- 모자 하나 썼을 뿐인데 옷이 '뽀송'…미래형 우산 등장
- 헌혈 뒤 확진 334명…'코로나 피' 수혈 모르는 환자들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 수술에도 중태
- “휴지통 비웠는데?” 폰에 남은 개인정보 지우려면
- “자전거 타다 자빠져”…성시경, 팔 골절+찰과상 부상
- “백악관 머물던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 휴지부터 달걀까지…주택가 돌며 택배상자 훔친 50대
- '스우파' 로잘린, 레슨비 먹튀 의혹…SNS에는 해명요구 빗발
- “통제 또 통제 시스템”…쿠팡 부당 계약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