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백신 접종 완료한 르브론 제임스 "가족과 팀을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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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 스타인 제임스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덧붙여 "아직 팀 단위로 이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하지만 동료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원 보호와 자신 방어를 위해 계속해서 애써오는 중이다"고 말한 제임스는 팀의 100% 백신 접종 완료라는 부푼 기대감까지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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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 스타인 제임스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위협에서 좀 더 안전해진 제임스는 우승을 향한 활시위를 힘껏 당겼다.
LA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훈련장인 UCLA 헬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르브론 제임스(36, 206cm)는 제일 먼저 “백신 접종을 끝마쳤다”며 차기 시즌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실 제임스는 백신 접종 초반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지난 5월 접종과 관련한 질문에 “개인적인 사항이다. 큰 문제가 아니다”며 대답을 회피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현재 제임스의 생각은 바뀌었다. 그는 “접종 초반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만 이와 관련한 조사를 이후 조금씩 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위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바뀐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아직 팀 단위로 이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하지만 동료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원 보호와 자신 방어를 위해 계속해서 애써오는 중이다”고 말한 제임스는 팀의 100% 백신 접종 완료라는 부푼 기대감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다만 개인 신체에 관한 문제다. 종교, 정책, 차별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사람마다 바라보는 시선을 다를 것이다"며 강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어서 한층 건강해진 자신의 건강 상태도 전한 제임스는 “발목이 100% 상태로 돌아왔다. 보다 편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직 하나, 바로 우승이다. 앞으로 코트에서 다 뿜어낼 예정이다”며 통산 19번째 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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