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망자 '역대 최다' 30.5만 명..27% 암으로 숨져

이성훈 기자 2021. 9. 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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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3.3% 늘어난 30만 4천948명으로 1983년 사망원인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1~8월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85.8% 증가했고, 같은 기간 투자 건수는 44.8%, 피투자기업은 29.5%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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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3.3% 늘어난 30만 4천948명으로 1983년 사망원인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10대 사망원인은 암과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질환, 고혈압 순이었습니다.

전체 사망자의 27%는 암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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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립·다세대 중위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3.3㎡당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연립·다세대 중위 매매가는 3.3㎡당 2천38만 원으로, 전달보다 2.6% 상승하며 2천만 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빌라 3.3㎡당 중위 매매가는 1천20만 원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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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벤처투자액이 4조 6천15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1~8월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85.8% 증가했고, 같은 기간 투자 건수는 44.8%, 피투자기업은 29.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투자액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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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중고차 물량은 29만 2천765대로 지난해보다 46.1% 증가했습니다.

주요 중고차 수출 대상국인 리비아와 칠레, 요르단 등지의 국내 경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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