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아쉬움 "30경기에 이런 이닝수라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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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규정 이닝을 넘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30경기에서 164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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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규정 이닝을 넘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93개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39가 됐다. 팀이 2-7로 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0패.
실망스런 결과였지만, 투구 내용은 지난 두 경기에 비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 하나 성과가 있었는데 162이닝을 넘기며 규정 이닝을 채웠다. 60경기 단축 시즌 이후 진행된 162경기에서 큰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상징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을 터.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30경기에서 164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5.5이닝 수준이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 5이닝을 넘기지 못한 경기가 여덟 차례 있었다. 특히 직전 두 경기는 연달아 3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이런 장면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
전체적인 이닝 소화는 아쉽지만, 이날 경기는 이닝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같은 경우 몇 이닝, 몇 구가 아니라 1회부터 한 타자 한 타자 상대한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고, 초반부터 집중이 잘됐다"며 구속이 잘나온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한 차례 휴식이 구속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조금 더 일찍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고개를 저었다.
이날 찰리 몬토요 감독이 "4~5이닝 정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투구 수 제한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투구 수도 중요하지만, 초반 빠른 상황에서 힘있게 우리쪽으로 분위기를 만들어갈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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