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제1회 해외사무소 청렴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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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해외 14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제1회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29일 "전날 아시아 소재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4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해외사무소 청렴워크숍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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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정책, 해외사무소도 함께 지속"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해외 14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제1회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29일 “전날 아시아 소재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4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해외사무소 청렴워크숍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지 사무소장을 비롯해 부소장과 코디네이터 등 국내에서 파견된 한국 직원들뿐만 아니라 각국의 현지 직원들도 함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된 아시아 청렴워크숍은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의 인사말과 박재신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의 한국과 코이카의 반부패․청렴 정책 소개에 이어 인사지원팀의 코이카 해외조직 운영 및 복무지침 안내, 감사실의 해외사무소 주요 감사사례 및 신고채널 안내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부패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사무소 부패리스크 평가와 관련해 라오스사무소의 부패리스크 평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으며, 이외에도 부패리스크 방지와 청렴 코이카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퀴즈를 비롯, 청렴과 관련된 본부와 사무소간의 Q&A, 청렴 노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코이카는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오는 30일과 내달 5일, 각각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사무소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청렴워크숍을 개최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에서 해외사무소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사무소 직원들의 참여는 청렴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청렴 정책을 본부와 해외사무소가 함께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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