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9일 오전 32명 확진..외국인 감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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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추가됐다.
외국인 감염이 폭증했고, 경로불명 감염과 지인·가족 간 확산도 이어졌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감염 18명, 경로불명 12명, 타시도(안성, 원주) 유입 2명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 사례도 이어져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8명과 선제검사를 받은 3명 등 12명이 확진됐고, 이들을 고리로 주변 연쇄감염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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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 외국인 감염..경로불명 확진자 많아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추가됐다.
외국인 감염이 폭증했고, 경로불명 감염과 지인·가족 간 확산도 이어졌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40분 사이 도내 7개 시군에서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성 9명, 충주 4명, 영동 2명, 제천·증평·괴산 각각 1명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감염 18명, 경로불명 12명, 타시도(안성, 원주) 유입 2명이다.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외국인 감염이 계속되면서 청주 12명, 음성 8명, 충주 3명, 영동·증평·괴산 1명씩 26명의 외국인이 확진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 사례도 이어져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8명과 선제검사를 받은 3명 등 12명이 확진됐고, 이들을 고리로 주변 연쇄감염도 잇따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더 늘어 6316명이다. 전날까지 77명이 숨졌고, 5656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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