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도 스미싱 피해? 함연지 "사기 문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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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 함영준 회장이 스미싱 피해를 입을 뻔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9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함연지와 함 회장이 나눈 메신저 내용으로, 함 회장은 함연지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캡처해 보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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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 함영준 회장이 스미싱 피해를 입을 뻔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9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함연지와 함 회장이 나눈 메신저 내용으로, 함 회장은 함연지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캡처해 보냈다.
문자에는 '아빠 난데 폰 액정이 나가서 수리 맡겼다. 지금 피시용 메시지 앱으로 하고 있다. 확인하면 답장 달라', '액정 보험처리 때문에 통신사 인증받아야 되는데 내 거로 인증이 안 된다. 아빠 폰으로 받아줄 수 있냐' 등 자연스럽게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정황이 담겼다.
함연지는 이에 깜짝 놀라며 "모두 사기 문자 조심"이라고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사진=함연지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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