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전 직원 연봉 400만원 일괄 인상..스톡옵션 등 복지 강화

오다인 2021. 9.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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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전 직원 연봉 400만원 일괄 인상 등 직원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

새로운 보상 정책은 △일괄 연봉 인상 △전 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현금성 복지포인트 100% 인상 지급 △재택근무를 위한 장비 지급과 공용 오피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에 함께한 모든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보상 정책을 결정했다"면서 "회사 성장을 직원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보상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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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이스트소프트가 전 직원 연봉 400만원 일괄 인상 등 직원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

보상 정책은 그동안 회사 발전과 함께 한 모든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새로운 보상 정책은 △일괄 연봉 인상 △전 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현금성 복지포인트 100% 인상 지급 △재택근무를 위한 장비 지급과 공용 오피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직급과 직책 차등 없이 전 직원 연봉을 400만원 일괄 인상하며 다음달부터 인상분이 반영된 급여를 지급한다. 직원들의 미래 기여에 대한 사전 보상으로 전 직원에게 평균 1000만원 규모 스톡옵션도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 결의를 통해 부여한다.

복지몰이나 일상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도 오는 10월부터 기존에서 10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한다.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 장비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스트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해 2월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 건강 지킴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를 상시근무 형태로 정식 채택, 재택근무에 필요한 장비 구입도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재택근무 중 사무실 출근이 필요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서울 서초동 사옥 3개 층의 지정좌석제 운영을 폐지하고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공용 오피스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에 함께한 모든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보상 정책을 결정했다”면서 “회사 성장을 직원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보상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상 정책은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사업 전문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 전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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