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첫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30일 개관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9. 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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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 소피텔에서 선보이는 '모던 프렌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은 국내에서도 이국적이고 특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인 소피텔 호텔 & 리조트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오는 30일 서울 잠실에서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소피텔 호텔 & 리조트는 1964년 파리에 문을 연 프랑스 최초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1980년 아코르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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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 전망 자랑..'프랑스 라이프스타일' 추구
30일 개관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서비스드 레지던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 소피텔에서 선보이는 '모던 프렌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은 국내에서도 이국적이고 특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인 소피텔 호텔 & 리조트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오는 30일 서울 잠실에서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소피텔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와 '호텔'이 한 건물에 자리한 복합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다.

소피텔 호텔 & 리조트는 1964년 파리에 문을 연 프랑스 최초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1980년 아코르에 인수됐다.

이 호텔의 특징은 프랑스인들의 삶의 방식인 '예술적인 삶'(Art de Vivre)을 표방하며 '프랑스식으로 살아라'(Live the french way)를 슬로건으로 두고 있다. 이에 40여 개 국, 120여 도시에서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각 나라와 도시의 특성에 맞게 반영하고 있다.

가스 시먼스 아코르 동남아시아·일본·한국 CEO는 "5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소피텔 브랜드가 20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에 상륙하게 되는 것"이라며 "소피텔은 정통성, 친근함, 웰빙을 갖춘 '모던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로 새롭게 문을 여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역시 전통과 어우러진 활기찬 서울의 럭셔리와 현대적인 프렌치 시크의 조합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객실 전경

403개의 호텔 객실과 160개의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갖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석촌 호수가 선사하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32층에 자리한 '클럽 밀레짐'(Club Millésime)은 프라이빗 체크인, 조식, 스낵 및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 등 '쿠주망'(Cousu Main)이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5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예술적인 삶'의 콘셉트를 유지한다.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샤퀴테리(charcuterie) 스테이션 등 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며, 조식엔 세미 뷔페와 단품 메뉴가 함께 제공한다. 점심과 저녁에는 타르타르 스테이크, 크렘 브릴레 등 시그니처 프랑스 요리를 정교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는 파리지앵 라운지인 '레스파스'를 비롯해 고메 카페인 '쟈뎅 디베르', 모던 일식을 맛볼 수 있는 '미오', 국내 호텔 중 가장 큰 루프톱 바 '라티튜드 32' 등이 있다.

호텔 곳곳에선 프랑스 감성이 묻어날 예정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전통 의상을 입은 직원이 호텔의 불을 밝히며 해가 지는 것을 알리는 캔들 리츄얼 세레모니(Candle ritual ceremony)를 진행한다.

루이 14세때 부터 파리의 저녁, 거리에 불빛을 밝히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이벤트를 한국의 색채를 담아 재창조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도록 제시한다. 매일 석양이 질 무렵 로비에서 점화를 시작해 계단을 거쳐 32층의 클럽 밀레짐까지 불을 켜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개관을 기념하며 '봉쥬르 소피텔!'(Bonjour Sofitel!) 패키지를 운영한다. 석촌호수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 레이크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와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포함한다. 또한 프렌치 브랜드 딥디크의 트래블 키트도 선물로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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