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8경기 만에 안타..타율 0.229 소폭 상승

김경윤 2021. 9. 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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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11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28에서 0.229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이 안타를 친 건 지난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8경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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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최지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11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3-2로 앞선 9회초 공격에서 상대 팀 5번째 투수 필 매튼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작렬했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공략해 좌측 타구를 만들었고, 상대 팀 좌익수 알레디미스 디아스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 처리를 못 한 사이 2루까지 안착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28에서 0.229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이 안타를 친 건 지난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8경기 만이다.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루킹 삼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 공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역전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3-4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5연승을 마감했고 휴스턴은 4연패에서 빠져나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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