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 47호 터진 날..오타니 무안타 침묵, 팀은 2연패 [LAA 리뷰]

홍지수 2021. 9. 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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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했다.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26일 시애틀전에서 3타수 2안타, 27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안타 행진을 더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종전 2할5푼8리에서 2할5푼7리로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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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인절스 오타니는 2021년 9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2-5로 패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했다.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2-5로 패했다.

지난 26일 시애틀전에서 3타수 2안타, 27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안타 행진을 더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종전 2할5푼8리에서 2할5푼7리로 약간 떨어졌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초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2회초 스태시의 투런이 터지며, 2회말 4실점으로 팀이 2-4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6회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팀이 2-5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에인절스는 선발 등판한 노튼이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2회초 스태시의 홈런 이후 텍사스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2연패를 당했다.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경쟁을 벌이고 있는 캔자스시티 살바도르 페레스가 이날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47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오타니는 홈런 45개로 3위 그대로다. 2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비르 게레로 주니어(46홈런).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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