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문자 알림, 휠체어 공존구역..대국민 아이디어 11건 선정

이밝음 기자 2021. 9. 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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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방공공기관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결과 11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6월4일부터 8월3일까지 60일 동안 지방 공기업과 지방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문자 알림 서비스, 야외 쓰레기통에 페트병 라벨지 제거 도구 설치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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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공공기관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방공공기관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결과 11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6월4일부터 8월3일까지 60일 동안 지방 공기업과 지방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권·윤리경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적극행정, 주민참여 등 4개 분야에 총 151건이 응모했다.

이 중 민간전문가가 총 1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4건은 장관상과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증정한다. 우수상 4건은 장관상과 상품권 20만원, 장려상 3건은 상품권 1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에는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문자 알림 서비스, 야외 쓰레기통에 페트병 라벨지 제거 도구 설치 등이 선정됐다.

도시철도에 휠체어 교통약자가 탑승할 수 있는 공존구역을 설치하고 방송체계 구축하자는 아이디어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심사를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구본근 행안부 지방경제지원관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취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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