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확산' 베트남, 3분기 GDP 6.17% 감소..2000년대 첫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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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베트남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베트남의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6.17% 위축됐다고 로이터통신·닛케이 신문이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2분기 경제 성장률은 6.61%였다.
베트남 경제가 악화된 이유는 국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이 크다고 닛케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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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베트남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베트남의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6.17% 위축됐다고 로이터통신·닛케이 신문이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베트남에서 역대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세이며 2000년 이후 첫 역성장이다. 베트남 2분기 경제 성장률은 6.61%였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업종이 전년 동기대비 9.28%, 산업과 건설업종은 5.02% 감소했다. 반면 농업 부문은 1.04% 성장했다.
베트남 경제가 악화된 이유는 국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이 크다고 닛케이 신문은 전했다.
베트남 전체 확진자·사망자수의 80%가 나온 호찌민시 당국은 지난달 9일부터 자택 대기, 2인 이상 집합 금지, 대중교통 운행 중지 등이 담긴 정부 명령 16조에 의거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 지역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근무지에 격리 시켜 베트남 제조업에 큰 타격을 줬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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