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집코노미 박람회서 '힐스테이트 숭의역' 선보여

2021. 9.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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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숭의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내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현대건설 등 민간업체 70여 곳이 200여개 부스에서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74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 규모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1만3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7블록(약 664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과 스마트 오토밸리도 계획돼 있다.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은 5개 특화지구로 나눠 개발될 계획이다. 차이나타운과 신포동 일대 배후 원도심, 인천역 주변 등 기존 관광자원을 내항의 수변공간과 연계하는 3대 축을 조성해 항만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문화·관광 콘텐츠가 결합한 원스톱 시스템 중고 자동차 수출 단지로 인천 남항 인근에 올해 1단계 조성을 시작해 향후 3단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남항 우회 도로가 건설되며 트램(부평연안부두선)을 신설해 교통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264실로 전용 59㎡는 2룸, 3베이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는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일원에 마련되며, 다음달 2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일정은 내달 7~8일 청약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15~17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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