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니엘 크레이그 "마지막 출연, 최고의 시리즈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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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 출연작이 최고의 작품이 됐다고 자신했다.
제임스 본드로서 마지막 미션에 참가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마지막 작품이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준비한 덕분에 제가 맡아온 '007' 시리즈를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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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역대 최장수 제임스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 출연작이 최고의 작품이 됐다고 자신했다.
29일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역들의 스페셜 Q&A영상이 공개됐다.
제임스 본드로서 마지막 미션에 참가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마지막 작품이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준비한 덕분에 제가 맡아온 '007' 시리즈를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아 세이두는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매들린 스완에 대한 질문에 "캐리 후쿠나가 감독과 논의하며 전보다 더욱 발전된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그 이상의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 사핀 역을 소화한 라미 말렉은 이번 역할을 통해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요소에 관해 "관객들이 사핀을 순수 악의 결정체로 보기를 원했다"고 답해 제임스 본드와 펼칠 운명적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보헤미안 랩소디'(2018)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라미 말렉은 "이번 작품으로 한국에 내한하고자 했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며 방한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 팬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해 직접 만나게 될 날을 기대케 했다.
새로운 요원 노미 역을 맡은 라샤나 린치는 준비과정에 대해 "'007' 시리즈에 맞게 철저한 액션 트레이닝을 진행했는데, 이 모든 과정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해 새로운 활약을 펼칠 것을 예감케 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늘(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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