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밀워키 꺾고 17연승..PS 진출 확정

김재호 2021. 9. 29.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기록을 늘려감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88승 69패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기록을 늘려감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88승 69패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내셔널리그는 이로써 포스트시즌에 나갈 다섯 팀중 네 팀이 가려졌다. 아직 동부 지구 1위팀이 결정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크 쉴트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세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게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 직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어깨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가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T.J. 맥파랜드, 루이스 가르시아,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뒤를 이었다.

타선은 4회말 터진 딜런 칼슨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점수를 더했다. 웨인라이트도 희생번트로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기여했다. 5회 2점, 6회 1점을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밀워키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는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조기에 강판됐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