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홈런왕 탄생하나, 페레스 47호 홈런→ML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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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살바도르 페레스가 47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이로써 페레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46홈런)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45홈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이미 한 시즌 포수 홈런 신기록을 세운 페레스는 포수 홈런왕에 도전한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포수 최초 40홈런을 돌파한 페레스는1970년 자니 벤치가 기록한 포수 최다 홈런(45개)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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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살바도르 페레스가 47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페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페레스는 3-3 동점인 6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3구째 85.9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7호째. 지난 2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이로써 페레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46홈런)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45홈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이미 한 시즌 포수 홈런 신기록을 세운 페레스는 포수 홈런왕에 도전한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포수 최초 40홈런을 돌파한 페레스는1970년 자니 벤치가 기록한 포수 최다 홈런(45개)도 경신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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