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여수 거문도 주민 전체 진단검사

맹대환 2021. 9.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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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거문도 전체 주민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여수는 거문도의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3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고용사업장 42명과 함께 거문도 전체 주민 1500여 명에 대해서도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이 잇따라 감염되고 있어, 방역당국인 직업소개소 이용자 등에 대해 주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지난 27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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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근로자 3명 확진돼 선제적 검사

[광주=뉴시스] = 광주 곳곳에 부착돼 있는 '외국인 코로나19 무료검사 안내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거문도 전체 주민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남에서는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여수 6명, 목포·순천·나주·광양 각각 3명, 완도 2명 신안 1명이다.

여수는 거문도의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고용사업장 42명과 함께 거문도 전체 주민 1500여 명에 대해서도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이 잇따라 감염되고 있어, 방역당국인 직업소개소 이용자 등에 대해 주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지난 27일 발령했다.

전남도 내 직업소개소는 총 748곳으로 내·외국인 근로자에게 건설 현장, 농어촌 도우미 등 일용직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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