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공개

김다솔 2021. 9. 2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를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리츨러는 아마존이 로봇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아스트로는 첫 로봇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출시된 아마존 에코(아마존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를 지금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10년 후 아스트로가 이런 궤적을 밟는 것이 아마존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백만원 선에 출시 예정
AI센서·터치스크린 등 부착돼 다양한 기능 제공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아스트로(Astro)’를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를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올해 말 999달러(약 118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제적인 판매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사전 신청을 한 일부 고객만 이 로봇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작은 애완견 크기로, 바퀴가 달려 있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센서가 부착돼 있어 사용자가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다. 10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악 및 TV 프로그램 재생, 화상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얼굴 인식 및 물건 전달 등이 가능하다.

아마존의 찰리 트리츨러 제품 부사장은 “AI와 프로세서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지해 로봇을 기획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트리츨러는 아마존이 로봇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아스트로는 첫 로봇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출시된 아마존 에코(아마존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를 지금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10년 후 아스트로가 이런 궤적을 밟는 것이 아마존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김다솔 (emma30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