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도 당할 뻔"..딸 함연지가 공개한 스미싱 문자

김형환 2021. 9.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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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받은 스미싱 문자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이라는 글과 문자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함 회장이 해당 문자를 함연지에게 전송하자 함연지는 "이거 오빠 아니었나. 당연히 오빠인 줄"이라고 답했고 함 회장은 "나는 너인 줄"이라고 답장했다.

함연지는 팬들에게 "모두 사기 문자 조심"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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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연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받은 스미싱 문자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이라는 글과 문자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스미싱 사기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영준 회장에게 “아빠 난데 휴대전화 액정이 나가서 수리해야 할 것 같다”며 “액정보험처리 때문에 통신사 인증 받아야 하는데 아빠 휴대전화로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함 회장이 해당 문자를 함연지에게 전송하자 함연지는 “이거 오빠 아니었나. 당연히 오빠인 줄”이라고 답했고 함 회장은 “나는 너인 줄”이라고 답장했다.

함연지는 팬들에게 “모두 사기 문자 조심”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전화 해킹 방법이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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