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드레 에이튼, 피닉스와 연장계약 체결 낙관

이재승 2021. 9.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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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주전 센터와 연장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Arizona Republic』의 듀안 란킨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1cm, 113kg)이 연장계약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장계약과 관련하여 에이튼은 "시즌 시작 전에 계약을 맺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미디어데이에서 입을 열었다.

그러나 피닉스의 주요 전력인 만큼, 피닉스도 연장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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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주전 센터와 연장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Arizona Republic』의 듀안 란킨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1cm, 113kg)이 연장계약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튼은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만료에 앞서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는 만큼,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미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이미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연장계약과 관련하여 에이튼은 “시즌 시작 전에 계약을 맺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미디어데이에서 입을 열었다. 비록 피닉스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지난 1993년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서부컨퍼런스 강자로 도약을 알렸다.
 

그 중심에 에이튼이 있었다. 크리스 폴이 팀을 확실하게 끌어가는 가운데 데빈 부커와 에이튼이 각각 외곽과 안쪽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그는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4.4점(.626 .200 .769) 10.5리바운드 1.4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평균 득점은 가장 적었으나 효율은 단연 돋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욱 돋보였다. 생어 처음으로 나선 플레이오프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22경기에서 평균 36.4분 동안 15.8점(.658 .--- .736) 11.8리바운드 1.1어시스트 1.1블록을 작성했다. 안쪽에서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피닉스가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에이튼이 돈치치나 영처럼 크게 돋보이진 않았다. 그러나 피닉스의 주요 전력인 만큼, 피닉스도 연장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떤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에이튼도 연간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최고대우를 받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적어도 연간 2,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짐작된다.
 

피닉스의 2022-2023 시즌 확정된 지출은 약 1억 500만 달러에 달한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샐러리캡이 늘어날 확률이 여전히 커진 만큼, 에이튼에게 연장계약을 안길 여력은 갖고 있다. 다만, 추후 보강 여부를 남겨두기 위해 계약 규모가 당연히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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