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WKBL 넘어 WNBA도 집어삼킨 존쿠엘 존스, WNBA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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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쿠엘 존스(코네티컷)가 2021 WNBA MVP에 선정됐다.
올해로 WNBA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존스는 생애 첫 MVP 수상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존스는 기자와 방송 관계자로 구성된 투표를 통해 리그 MVP 자리에 올랐다.
MVP에 선정된 존스는 15,450달러(약 1,831만 원)의 상금과 특별 제작된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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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쿠엘 존스(코네티컷)가 2021 WNBA MVP에 선정됐다.
WNBA(미국여자프로농구)는 29일(한국시간) 2021 WNBA 정규리그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코네티컨 썬의 막판 질주를 이끌었던 존쿠엘 존스였다.
올해로 WNBA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존스는 생애 첫 MVP 수상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존스는 기자와 방송 관계자로 구성된 투표를 통해 리그 MVP 자리에 올랐다. 1위 표는 총 10점을 얻게 되며 2위 표와 3위 표는 각각 7점과 5점을 받게 된다. 또 4위 표는 3점을, 5위 표는 1점을 득점한다.
존스는 1위 표 49표 중 48표를 독식하며 총 487점을 획득, 경쟁자였던 브리트니 그리너(피닉스, 224점)와 브리아나 스튜어트(시애틀, 156점)를 여유 있게 제쳤다.
존스의 올 시즌 퍼포먼스는 꾸준함 그 자체였다. 그는 경기당 평균 19.4점 11.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4블록 1.35스틸(8위)을 기록,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득점은 전체 4위에 올랐으며 리바운드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코네티컷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막판 14연승을 질주, 26승 6패를 기록해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네티컷의 14연승은 WNBA 역사상 네 번째로 긴 기록. 또한 승률 8할 1푼 3리로 구단 역사상 최고 승률을 기록한 시즌을 만들어냈다. 이에 힘입어 그들은 플레이오프 시드도 첫 번째로 배정받으며 준결승에 직행했다.
MVP에 선정된 존스는 15,450달러(약 1,831만 원)의 상금과 특별 제작된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는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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