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세계무역기구(WTO) 퍼블릭 포럼」 참석

2021. 9.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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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 퍼블릭 포럼」 참석
 
-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공유 및 다자무역체제 복원 중요성 강조
 
- 디지털·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기회 활용 필요성 역설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29(수) 20:00에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주제로 한 「세계무역기구 퍼블릭 포럼(WTO Public Forum)」 고위급 토론에 패널로 참여하였음
 
ㅇ 퍼블릭 포럼은 WTO 최대 아웃리치 행사로, 각국 정부 관계자 뿐 아니라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민간 분야 인사를 초청하여 세계 교역 동향과 다자무역체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임
 
ㅇ 이번 회의에서 여 본부장은 영국 및 나이지리아 통상장관, 국제상공회의소 사무총장, 개도국 관련 정책연구 기구인 사우스 센터 사무총장 등과 함께 다자무역체제 복원과 개도국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음
 
※ WTO 퍼블릭 포럼 고위급 토론 개요
 
- (일시 / 장소) ‘21.9.29(수), 20:00~21:30 / 하이브리드 (화상 + 제네바 현지)
 
- (주제) 다자무역체제 강화
 
- (패널 참석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 나이지리아 산업통상투자부 장관, 국제상공회의소(ICC) 사무총장, 사우스 센터(South Centre) 사무총장 등
 
- (진행 순서) 개회 → 패널 발언 → 자유토론 → 폐회
□ 동 회의에서 여 본부장은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를 통해 이룬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개발 경험을 토대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음
 
ㅇ 여 본부장은 한국이 GATT 및 WTO 규범에 기초한 다자체제에서 무역을 통해 경제성장을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 1962년 대비 2020년 한국의 GDP는 약 580배, 무역규모는 약 1,960배 증가
 
ㅇ 신흥국이 무역을 통해 경제개발과 국부창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자무역체제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음
 
□ 여 본부장은 특히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교역여건의 변화가 각국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ㅇ 이러한 새로운 통상의제에 대응하여 WTO에서 신속히 규범을 정립하고, 안정적으로 교역을 확대해나가기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음
 
ㅇ 아울러 여 본부장은 현재 WTO에서 진행 중인 전자상거래 협상, 무역과 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협의 등에 있어서 한국이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끌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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