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개 시에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 신규 선정

황봉규 2021. 9.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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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175개소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아동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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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창원 3개소, 진주 2개소, 김해 7개소, 거제 2개소, 양산 4개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면서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공보육 기반이다.

어린이집 평가등급 A등급 이상, 1년간 정원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한다.

이어 운영 개방성과 안정성, 보육 교직원 전문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한 뒤 경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보육교사는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단, 지원기간 동안 품질관리 컨설팅, 재무회계 관리,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의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보육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 도내에서는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어린이집 2천382개소 중 157개소(6.6%)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175개소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아동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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